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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용어 첫걸음 - 드로우(Draw)와 페이드(Fade), 구질의 차이와 활용법

로이송피터 2025. 1. 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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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하다 보면 드로우(Draw)와 페이드(Fade)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됩니다. 이는 공이 날아가는 구질을 설명하는 용어로, 스윙 스타일과 공의 움직임에 따라 나뉩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 구질의 차이와 장단점, 활용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드로우(Draw)는 공이 왼쪽으로 휘는 구질입니다. 스윙 궤도가 인사이드-아웃으로 만들어질 때 드로우가 발생하며, 클럽페이스가 살짝 닫힌 상태로 임팩트할 때 효과적으로 구현됩니다.

 

 

드로우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거리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공이 낮게 날아가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 방향성을 활용해 코스의 왼쪽으로 휘는 홀(도그레그 왼쪽 홀)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페이드(Fade)는 공이 오른쪽으로 휘는 구질입니다. 스윙 궤도가 아웃사이드-인으로 만들어질 때 페이드가 발생하며, 클럽페이스가 열려 있는 상태에서 임팩트할 때 효과적으로 구현됩니다.

 

 

페이드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이 높게 뜨면서 안정적으로 착지합니다.
●  공을 세우기 쉬워, 정확한 거리 조절이 가능합니다.
●  코스의 오른쪽으로 휘는 홀(도그레그 오른쪽 홀)을 공략하기에 적합합니다.

 

이 두 구질 중 어떤 것이 더 좋은지는 없습니다. 골퍼의 스윙 스타일, 플레이 상황, 목표에 따라 적합한 구질을 선택하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드로우와 페이드 모두 어려울 수 있지만, 천천히 연습하다 보면 자신만의 구질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드로우와 페이드는 단순한 구질을 넘어, 전략적인 코스 공략을 가능하게 합니다. 스윙 연습을 통해 두 구질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면, 골프 실력에 한 단계 더 도약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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