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룰 가이드 (2일차) | OB, 해저드, 드롭 규칙 완벽 정리

 

골프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벌타와 드롭 규칙이 적용됩니다. 오늘은 OB(아웃 오브 바운즈), 해저드, 드롭 규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OB(아웃 오브 바운즈) 규칙

OB는 코스 바깥으로 공이 나갔을 때 적용되는 규칙으로, OB 지역은 백색 말뚝으로 표시됩니다.

• 공이 OB 지역으로 나가면 1벌타 후 마지막 샷 위치에서 다시 샷해야 합니다.
• 티샷이 OB라면 1벌타 후 다시 티샷(3타째) 진행해야 합니다.
• 프로비저널 볼(임시구)을 사용할 경우, 첫 번째 공이 OB라면 예비 공을 사용하며, 그렇지 않다면 원래 공으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2. 해저드(워터 해저드) 규칙

해저드는 물이 있는 구역을 의미하며, 노란 말뚝과 빨간 말뚝으로 구분됩니다.

🟡 노란 말뚝(정면 해저드)

• 1벌타를 받고 마지막 샷 위치에서 다시 샷 또는 해저드를 기준으로 후방에서 드롭할 수 있습니다.

🔴 빨간 말뚝(측면 해저드)

• 1벌타 후 마지막 샷 위치에서 다시 샷, 해저드를 기준으로 후방에서 드롭, 또는 2클럽 이내에서 드롭 가능합니다.

3. 드롭(Drop) 규칙

드롭은 공을 특정 위치에 다시 놓는 것을 의미하며, 정확한 방법을 지켜야 합니다.

• 공은 무릎 높이에서 드롭해야 합니다.
• 드롭한 공은 드롭 존 내에 정지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재드롭해야 합니다.
• 벌타 없는 드롭 상황: 공이 카트 도로, 동물굴, 물웅덩이에 있을 때
• 벌타가 있는 드롭 상황: OB 지역, 해저드, 언플레이어블 선언 시

4. 언플레이어블(Unplayable) 선언하기

공이 나무 밑, 돌 틈 등에서 샷이 불가능할 경우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할 수 있습니다.

언플레이어블 선택 옵션 (1벌타 적용)

• 마지막 샷 위치에서 다시 샷
• 현재 공이 있는 위치에서 2클럽 이내 드롭
• 홀과 공을 연결한 선상의 뒤쪽으로 이동 후 드롭

마무리

오늘은 OB, 해저드, 드롭, 언플레이어블 규칙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필드에서 벌타를 줄이기 위해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벙커 샷과 퍼팅 규칙을 다룰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