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이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상징적인 인물이다. 그는 “인생은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태어나지 않는 것이 최선이고, 태어났다면 최대한 빨리 죽는 것이 차선이다.”라고 말해 흔히 염세주의자로 알려졌지만, 그 어떤 철학자, 작가보다 치열하게 살았다. 이 책은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가 출간 6개월 만에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1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가 된 것을 기념해 펴낸 스페셜 에디션이다. 쇼펜하우어가 세상을 떠난 지 15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가

저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출판

포레스트북스

출판일

2023.06.21

오늘도 삶이 버겁게 느껴진다. 며칠 전 읽은 이 책의 제목을 떠올려 본다.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이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는, 고통은 삶의 본질이며

행복은 순간적인 착각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행복이라는 이상도 인간이 만들어낸 허상인지 모른다고..

 

그러나 행복하다는 것은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

행복은 '잘 하고 있다'는 지속이다

애벌레가 번게기가 되고,

번데기로서의 한 시기를  무사히 인고해

마침내 나비가 되어 날개를 펼치는 순간

즉, 애벌래 시절부터 꿈꿔온 자신의 온전한

형태에 이르게 되었다면 나비는 지금뿐만 아니라

인고의 절정이었던 번데기로서의 시기까지

'잘해온 것'으로 입증된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이 욕망을 품는 순간부터

괴로움을 피할 수 없다고 했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불행하고

얻더라고 금방 싫증을 느낀다.

부와 명예를 좇아도 결국 허무함만 남는다.

부처도 이를 간파하고 "집착이 고통을 만든다"라고 했다

 

그렇다고 삶을 비관할 필요는 없다.

그는 "고독 속에서 인간은 온전한 자신이 된다"라고 했다.

외부의 평가에 휘둘리지 말고, 내면을 단단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삶이 힘든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는 그 안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인생은 실수와 우연으로 덮여있듯,

실수는 실패가 아니고

실수의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실수뒤엔 항상 우연이라는게 따라오기 때문이다.

 

우연이 무슨 짓을 저질러줄지는 아무도 모른다

실수를 성공으로 바꿔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인생은 짧다.

오늘 사랑받고 싶다면 오늘 사랑을 베풀자!